실종된 경찰관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

실종된 경찰관이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낮 12시 10분쯤 경남 창원시 정병산 정상 인근에서 창원서부경찰서 소속 정모(45) 경사가 숨져 있는 것을 119 구조대의 구조견이 발견했다.

정 경사는 지난 10일 오전에 '운동하고 오겠다'며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겼고, 경찰은 지난 11일 가족의 가출 신고를 받고 수색작업을 벌여왔다.

경찰은 정 경사가 바위 위에서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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