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섹시해진’ 선미의 두 번째 성인식

선미가 뱀파이어 콘셉트로 두 번째 성인식을 치렀다.

선미는 16일 자정 첫 번째 미니앨범 ‘보름달’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보름달’은 17일 오전 네이버, 다음, 소리바다, 벅스 등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보름달’은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싱 한 곡으로, 섹시한 분위기가 감도는 브라스와 기타사운드 리드와 어우러진 선미의 보이스가 매력적이다. 보름달을 매개체로 사랑을 말하는 가사는 ‘24시간이 모자라’에 이은 또 한 번 선미의 성인식을 연상케 한다.

‘보름달’이 뜨는 밤 이루어질 사랑을 기다리는 뱀파이어 소녀의 오랜 사랑이야기를 담은 뮤직비디오는 사랑에 빠진 뱀파이어 소녀로 변신한 선미의 천진난만하고도 섬뜩한 연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달빛아래 퍼포먼스를 펼치는 선미의 모습이 압권이다.

이밖에도 유빈이 랩 피쳐링을 한 ‘내가 누구’, 예은은 자작곡 ‘그게 너라면’ 등이 이번 미니앨범에 수록됐다. 특히 CD에는 온라인에서는 감상할 수 없는 ‘그게 너라면’의 예은-선미 듀엣버전이 보너스트랙으로 수록돼 듣는 즐거움을 더한다.

선미는 20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컴백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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