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소가 이럴 줄이야··'휘어지는 금속판 위에서...'

휘어지는 금속판 위에서 노는 것을 즐기는 염소들의 영상이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영국의 메트로가 전했다.

메트로는 “이들 염소들은 정말로 휘어지는 금속판 위에서 놀기를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거센 바람이 부는 들판에서 정처없이 떠돌면서 시간을 보내면 별로 재미가 없겠지만, 장난칠 수 있는 금속판이 있다면 지루함이 말끔히 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터넷에는 “염소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법을 안다. 금속판이 염소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서 발명됐나? 고양이가 차지하고 있는 인터넷의 왕좌를 염소가 빼앗는 것은 단지 시간문제다”라는 글들이 이어졌다.

영상은 170만 건에 이르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영상은 17일 휘어지는 철판 위에서 균형을 잡는 염소들(goats balancing on a flexible steel ribbon)이라는 제목으로 유튜브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