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현재 7개 방송 출연...늘 감사하고 있다"

방송인 신동엽 (JTBC제공)
"현재 출연 중인 방송은 7개!"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방송인 신동엽이 현재 출연중인 프로그램 수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20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JTBC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이하 ‘99만남’) 제작발표회에서 "얼마 전 한 프로그램에서 제 스케줄이 공개됐는데 프로그램을 많이 하고 있지만 실제보다 더 많이 하는 것 같처럼 보는 것 같다"라며 "현재 7개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하지만 섭외를 받을 때마다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진지하게 접근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신동엽은 KBS 2TV '불후의 명곡', '안녕하세요', SBS '동물농장', Mnet '비틀즈코드3D', tvN 'SNL코리아', JTBC '마녀사냥', E채널 '용감한 기자들' 등에 출연 중이다. 이외에도 KBS 2TV 파일럿 프로그램 '미스터피터팬'과 SBS의 새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 예정이다.


신동엽은 "새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 기준은 내가 하고 있는 기존 프로그램과 같은 느낌이 나지 않는 것"이라며 "'99만남'에 출연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JTBC와 계약기간이 남기도 했지만 기획의도를 처음 설명받았을 때 귀가 솔깃했다'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99만남’은 99명의 돌싱여성 패널들이 가장 훌륭한 남편을 뽑는 프로그램. 잉고 부부라 자부하는 세쌍의 부부가 팔불출처럼 남편을 자랑하면 패널들이 최고의 남편을 뽑는 콘셉트다. 최고의 남편으로 꼽힌 주인공은 하와이로 ‘제2의 허니문’을 떠나는 혜택을 받는다.

방송인 신동엽을 비롯, 문지애, 배우 신은경과 가수 백지영, 권정주 미스코리아 녹원회 회장, 배우 최민수의 아내인 강주은이 MC 군단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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