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프로그램은 아이돌의 독무대? 김바다·태진아 뜬다

가수 김바다와 태진아
각 방송사를 대표하는 가요 순위프로그램에서 다양한 가수들이 무대에 오르고 있다.

21일, KBS 2TV ‘뮤직뱅크’에는 록커 김바다와 트로트의 대부 태진아가 무대에 오른다. 김바다와 태진아는 오는 22일 MBC ‘음악중심’과 23일 SBS ‘인기가요’에도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바다는 최근 데뷔 26년 만에 솔로 정규 앨범 ‘문에이지 드림’(Moonage Dream)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12년 만에 가요순위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것.


‘문에이지 드림’은 시원한 사운드를 가진 팝 펑크 스타일의 노래로 차일훈(기타), 고신재(베이스), 정동윤(드럼), YUE(피아노&신스)가 연주를 맡고 있으며 화려한 코러스가 특징이다.

비와 ‘라 송’(La Song) 합동 무대로 눈길을 끌었던 태진아도 신곡 ‘자기야 좋아’를 발표하면서 전세대 공략에 나섰다.

지난 2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한 태진아는 방탄소년단, 달샤벳이 함께하는 무대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아이돌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가요순위 프로그램에 다양한 장르와 연령대의 가수들이 오르면서 어떤 반응을 만들어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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