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은 2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자랑스런 빅토르안"이란 글과 함께 안현수와 다정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안현수는 2011년 러시아로 귀화해 빅토르안이란 이름으로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에 출전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따면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승철은 이 외에도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 선수인 심석희, 박승희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든든하다" "행복하다"는 소감도 전했다.
한편 이승철은 이날 러시아 러시아 소치 해안 클러스터 올림픽파크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소치 동계 올림픽 폐막식에서 성악가 조수미,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과 함께 양방언이 편곡한 '아리랑'을 열창했다.
이들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국인 우리나라를 대표해 이날 무대에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