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리, 드라마로 돌아온다..."이탈리아인과 재혼, 두아이 엄마"

옥소리는 오는 25일 발간되는 여성월간지 레이디경향 3월호와 인터뷰에서 재혼과 출산 소식을 전했다. (레이디경향 제공)
지난 2008년 전남편 박철과 '세기의 이혼소송'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배우 옥소리가 조만간 국내 드라마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옥소리는 오는 25일 발간되는 여성월간지 레이디경향 3월호와 인터뷰에서 재혼과 출산 소식을 전하며 조만간 국내 드라마 복귀를 타진 중이라고 밝혔다.

옥소리는 해당 매체와 인터뷰에서 2007년 초에 만난 이탈리아인 요리사와 재혼해 현재 두 아이의 엄마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 옥소리는 전남편 박철과 사이에서 딸을 한 명 낳았으며 현재 박철이 양육 중이다.

옥소리는 7년만에 대중 앞에 나선 이유에 대해 " "이제 세 아이의 엄마로서 용기를 내야겠다는 생각에 복귀를 조심스럽게 결정했다"며 현재 드라마출연을 놓고 제작사와 조율 중인 사실도 공개했다.

옥소리와 박철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졌으나 지난 2008년 이혼소송을 통해 11년간 부부관계가 원만치 못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후 박철은 지난해 5월 자신이 진행하는 경기방송 라디오 ‘라디오카페’에서 “지인의 소개로 최근 한국계 미국인 40대 여성을 만나 결혼했다”고 전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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