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미네소타서도 '눈 수영' 영상 눈길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강원도 지역 기록적인 집중 폭설에 일명 '눈 수영' 영상들이 올라와 국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 가운데 해외에서도 '눈 수영' 영상이 올라와 주목을 받고 있다고 지난 26일 영국 매체 메트로가 소개했다.

지난 21일 동영상 사이트에는 '눈 수영'이라는 제목으로 39초 영상이 올라왔다.


미국 미네소타주 덜루스시에 살고 있는 청년 두명이 수영복 차림으로 앞마당에서 눈 수영을 하기로 한 것.

수영복에 수영모자까지 쓴 이들은 "눈 수영!"이라고 외치며 눈에 뒤덮인 마당으로 뛰어나가 눈 속으로 뛰어들었다. 마치 수영을 하듯 팔다리를 한동안 휘젓던 이들은 곧 "너무 추워!"라고 소리치면서도 즐거운 듯 연방 웃음을 터트렸다.

한동안 눈밭을 떠나지 않던 이들은 추위에 곧 다시 집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해외누리꾼들은 '감각이 없어질 때까지 계속 수영해라' '신선하다' '별난 사람들이네! 우리 옆집에 사는 사람들 같다' '리노 뉴스에 났다' '왜 저러냐' 등 댓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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