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그녀' 800만 돌파, 심은경 자필 감사 인사

영화 '수상한 그녀'가 개봉 39일 째 1일 누적관객수 800만명을 돌파했다.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 누적관객수 8,00만2,629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개봉 6주차에도 식지 않은 흥행세를 과시하고 있는 수상한 그녀는 '도가니' 황동혁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과 스크린을 장악한 심은경 그리고 나문희, 박인환, 성동일, 이진욱, 김현숙, 진영 등 각 세대별 배우들의 맹활약,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추억의 삽입곡까지 웃음과 재미, 감동의 3박자를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다음 주 안에 '과속 스캔들'(824만5523만 명)이 세운 역대 휴먼 코미디 흥행 2위의 기록도 교체할 전망이다.
1위는 1000만 관객을 넘긴 '7번방의 선물'이다.

최연소 원톱 흥행퀸에 등극한 차세대 대표 배우 심은경은 “나문희, 박인환 선생님을 비롯해 모든 출연진들과 스탭들, 그리고 관객들이 계셨기에 800만이 가능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직접 쓴 편지로 흥행 감사 인사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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