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결국 5일 결방…월드컵 특집 대체

SBS ‘짝’이 결방된다.


SBS 측은 5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예정이었던 ‘짝’ 68기 두 번째 이야기를 결방한다고 밝혔다. 그 시각에는 브라질 월드컵 D-100 특집인 러시아와 아르메니아의 축구 평가전이 대체 편성됐다.

오는 9일 오전 2시 30분 방송예정이었던 ‘짝’ 재방송 역시 ‘힐링캠프’ 김희애 편 2부 재방송으로 대체됐다.

앞서 이날 새벽 2시 30분께, 제주도 서귀포시 하효동에 위치한 애정촌 화장실에서 ‘짝’ 여성출연자 전모(2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전씨와 제작진과의 불미스러운 일은 없었고 여러 정황상 사인을 자살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SBS 측은 긴급회의에 들어갔고 이날 방송을 대체 편성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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