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 템플시티에 살고 있는 나카모토는 AP와 두시간 단독 인터뷰 중 "3주전 기자에게 연락이 왔었다고 아들에게 듣기 전까지 비트코인에 대해 들어본 적도 없다"며 비트코인과 연관을 강하게 부인했다는 것.
나카모토는 한때 방위산업청에서 일했다는 등 뉴스위크 보도의 여러 내용들을 인정했지만, 자신이 '비트코인의 배후'라는 뉴스위크의 주장은 강하게 반박했다고.
지난 2009년 탄생한 디지털 화폐 비트코인은 개발자가 미스터리로 남아있었다.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이름 외에는 한 사람인지, 사람들인지도 알려지지 않았으며, 이 이름도 필명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