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미국 캘리포니아 팜데저트 지역에서 차 속에 앉아 있던 A(71)는 갑자기 아프리카 벌떼, 일명 '살인벌'에게 둘러싸였다.
살인벌 7만5천여마리가 A가 타고 있던 차를 둘러싸고 공격한 것.
신고를 받고 출동해 A를 구조하기 위해 차를 뒤덮은 벌들을 퇴치하던 소방관 3명도 부상을 당해 치료를 받았다.
A도 벌들에게 1천여번이나 쏘여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벌집 제거 전문가 랜스 데이비스는 매립된 케이블 상자 안에 살고 있던 벌들이 자신들의 영역 90야드 안으로 A가 들어와 공격을 당한 것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랜스는 당시 상황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유튜브에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