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에 보석을 삽입해 '320만원 이색 시술'

크리스티나 코발레프스카야의 눈에 삽입된 하트 모양 백금 조각(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남다른 미를 위해 안구에 백금 조각을 삽입한다?

러시아 출신 뉴요커 크리스티나 코발레프스카야(26)가 북미 최초로 안구에 보석 삽입 시술을 받았다고 지난 9일 영국 매체 메트로 등 외신들이 전했다.

크리스티나는 미국 뉴욕 파크애비뉴 세이프사이트를 찾아 에밀 친 박사에게 3천달러(약 320만원)를 지불하고 뉴욕 최초로 안구 보석 삽입 시술을 받았다.


이 시술은 안구를 살짝 절개해 안에 3.5mm 백금 조각을 삽입하는 것이다. 백금 조각의 모양은 하트, 별 등이라고.

시술 후 거울을 보는 크리스티나 코발레프스카야(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크리스티나는 자신이 이미 '스타'이기 때문에 하트 모양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난 극단적인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며 "가능한 오래 내 눈 속에 간직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녀는 "마음에 들지만 바꿀 계획"이라며 "새로운 디자인을 해보고 싶다"고도 말했다.

그녀의 시술 영상은 지난 6일 유튜브에 공개됐다. 영상에는 시술 후 크리스티나가 웃으며 "마음에 든다"고 기뻐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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