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슈턴 대표는 이날 EU 외무장관 회담 시작에 앞서 "러시아가 크림 자치공화국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도록 가능한 가장 강력한 신호를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애슈턴 대표는 러시아에 대해 가능한 한 빨리 우크라 지도자들과 만나 긴장을 완화할 수 있도록 대화를 시작할 것을 촉구했다.
EU는 크림의 러시아 귀속 주민투표가 우크라이나 헌법과 국제법에 위배되는 것으로서 정당성이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EU는 이날 열리는 외무장관 회의에서 크림 반도를 무력 점거하고 크림 자치공 합병을 추진하는 러시아에 대해 자산동결과 여행금지 등의 제재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