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처럼 올해 한국에서 촬영되는 외국영상물은?

미국 서바이벌 쇼 '아메리카스 넥스트 톱 모델' 영진위 지원 선정돼 국내 촬영

미국의 리얼리티 TV 프로그램 '아메리카스 넥스트 톱 모델(America's Next Top Model)이 촬영을 위해 올해 한국을 찾는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아메리카스 넥스트 톱 모델은 3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한국에서 촬영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과 함께 올해 외국영상물 로케이션인센티브 지원제도에 선정됐다.
 
이 제도는 외국영상물 제작사가 제작하고 외국자본이 순제작비의 80%를 초과해 투자하는 장편극영화, TV시리즈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국내에서 집행된 제작비의 20~30%를 현금으로 지원한다.
 
아메리카스 넥스트 톱 모델은 미국 톱 모델 타이라 뱅크스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패션 전문가들이 모델 지망생들을 체점하는 서바이벌 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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