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콩고 국경서 보트 전복, 최대 60명 사망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과 우간다 접경지대에 있는 앨버트호에서 보트가 뒤집혀 최대 60명가량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우간다 경찰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정오께 앨버트호에서 보트가 전복해 최소 19명이 숨졌다.

경찰은 보트에 민주콩고 피난민으로 추정되는 96명이 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탑승객 45명이 구조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망자 중 16명은 어린이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우간다 현지 언론은 보트에 약 100명이 타고 있었던 만큼 사망자가 더 늘어나 60명선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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