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뇌로 만든 맥주 등장 '무슨 맛?'

뇌로 만든 맥주 '워커'(사진=페이스북, 뉴욕데일리뉴스)
진짜 뇌로 만들어진 맥주가 곧 출시된다고 지난 25일 미국 매체 뉴욕데일리뉴스 등 외신들이 전했다.


오는 30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지역 양조장 '닥스트리트'는 훈제 염소 뇌를 넣어 만든 이색 맥주 '워커'를 출시할 예정이다.

양조 기술자 저스틴 로우가 자신이 애청하던 좀비 드라마 '워킹데드' 시즌 종결을 기념해 이런 별난 맥주를 만들게 됐다고.

염소 뇌 외에도 보리 누룩, 귀리, 크랜베리 등이 첨가된 흑맥주는 7.2도로 알려졌다.

외신들은 이전에 '소 고환, 고래 고기, 양조기술자 수염' 등으로 만들어진 이색 맥주들이 출시된 바 있다고 전했다.

양조장 측은 "아마도 당신이 마실 맥주 중 가장 똑똑한 맥주일 것"이라고 자평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