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홍보하는 올댓시네마는 21일 "역린 개봉전에 진행하려던 배우 인터뷰가 취소됐다"며 "22일 예정된 언론시사회만 진행하고 이후 예정된 기자간담회는 취소한다"고 밝혔다.
역린은 앞서 22일 오후 8시15분에 예정했던 이 영화의 VIP시사회를 취소했다.
역린뿐만 아니다. 같은 날 개봉하는 영화 '표적'도 공식적인 홍보일정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다. 24일 예정된 언론시사회는 하되 기자간담회와 배우 인터뷰를 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이선균, 조진웅 주연의 '끝까지 간다'는 23일 예정된 풋티지 쇼케이스를 취소했다.
영화사 측은 21일 "배우와 제작진, 전 스태프는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의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이번 풋티지 쇼케이스 일정을 후일로 연기하고자 한다"며 "사고 실종자 분들의 무사귀환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