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메이딘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주상욱은 21일 오후,세월호 침몰사고 구조작업 및 유족지원에 사용해달라며 구세군 자선냄비본부에 1억원을 쾌척했다.
주상욱과 별개로 그가 출연한 MBC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출연진도 400만원을 기탁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종영을 앞둔 '앙큼한 돌싱녀'팀이 종방연을 조촐하게 연 대신 그 비용을 구세군에 기탁했다"라며 "주상욱 씨는 이와 별도로 조금 더 성의를 표했다"라고 말했다.
주상욱은 세월호 침몰사고 여파로 슬픔에 빠진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23일부터 예정된 개별 인터뷰 일정도 취소했다.
앞서 연예계에서는 배우 송승헌, 온주완, 정일우 등이 구호활동 및 구조작업에 써달라며 기부해 귀감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