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아름다운 여인' 피플지 선정

(사진=피플지 표지)
미국 유명 연예 매체 피플지가 선정한 올해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은 미국 여배우 루피타 니용고(31)가 선정됐다.

지난 23일 피플은 올해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루피타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에 선정했다.

멕시코에서 태어나 케냐에서 성장한 루피타는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에 뽑힐 것이라고는 "꿈에도 몰랐다"고 말했다.


그녀는 TV에서 본대로 '밝은 피부색, 길고 풍성한 생머리'가 아름다움의 요소들이라고 생각했었다고. 그녀는 "가지고 있는 것보다 그런 것들을 잠재적으로 더 인정해주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루피타의 모친인 아프리카 암재단 홍보국장 도로시의 생각은 달랐다. 도로시는 루피타에게 항상 "예쁘다"고 말해줬다고. 루피타는 "결국 난 몇가지는 엄마 말이 맞다고 믿게 됐다"고 말했다.

루피타는 자신에게 최고의 찬사는 "화장기 없는 얼굴로 예쁘다는 말을 들을 때"라고 말했다. 또한 "머리를 빗기 전이나 예쁜 옷을 입기 전"에 예쁘다는 평을 듣는 것이라고.

루피타에 이어 2위에는 미국 여배우 케리 러셀(38)이, 3위는 미국 여배우 제나 드완(34), 4위는 미국 여배우 민디 캘링(35), 5위는 미국 여가수 핑크(35), 6위는 미국 여배우 엠버 허드(28), 7위는 미국 여배우 가브리엘 유니온(41), 8위는 미국 여배우이자 모델인 몰리 심스(41), 9위는 스테이시 키블러(35), 10위는 미국 여배우 케리 워싱턴(37)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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