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25전사자 유해발굴 지역은 금산군 해정리와 논산 벌곡면으로 이어진 대둔산 월성봉 일대로 지난 1950년 11월부터 1955년 1월까지 공비토벌 작전이 시행되면서 2,200여 명에 달하는 공비가 사살되고 군인, 경찰 등 한국군 1,300여 명이 희생된 지역이라고 32사단은 설명했다.
32사단은 지난 2009년과 2010년에도 이곳에서 유해 13구와 유품 51점을 수습했고 올해는 하루 120여 명을 투입해 오는 5월 23일까지 발굴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