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유권자 수 4,129만6,228명 확정

전체 인구의 80.4%…4년전에 비해 244만여명 증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4지방선거 선거인 수가 4,129만6,228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방선거 유권자 수는 전체 인구 5,133만3,301명의 80.4%다. 이는 4년전 제5회 지방선거 당시 유권자수 3,885만1,159명보다 244만5,069명(6.3%) 늘어난 수치다.


성별로는 여성 유권자가 2,085만31명으로 남성 유권자(2,044만6,197명)에 비해 40만3,834명 많았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유권자가 967만9,31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특별시(844만1,594명), 부산광역시(293만2,179명) 등의 순이었다.

반대로 가장 유권자가 적은 지역은 세종특별자치시로 10만1,559명이었다. 또 제주특별자치도(46만7,182명), 울산광역시(91만2,325명)이 하위권을 차지했다.

지방선거의 선거권은 19세 이상으로서 선거인명부 작성기준일 현재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 ▲국내거소 신고인명부에 3개월 이상 계속하여 올라 있는 국민 ▲국내 영주권을 취득한 후 3년이 경과한 외국인에게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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