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민 의원은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하면서 당과 국정주도세력에 각을 세웠다.
김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는 박근혜 정부와 국민을 멀어지게 만든 이들의 책임을 묻는 선거"라며 "이대로 가도 정권재창출에 문제없다는 세력과 이대로 가면 안된다는 세력의 대결"이라고 주장했다.
김상민 의원은 새누리당 필승전략 보고서 제출, 청년당원 3만명 확보, 2040세대 지지율 10%향상, 청년 새누리당 건립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의원은 아주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2011년 총선때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고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청년위원장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