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디딤531에 따르면 박시연은 최근 '최고의 결혼' 출연을 최종 확정 지었다. 이로써 박시연은 지난 2012년 방송된 '착한 남자' 이후 1년 6개월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하게 됐다.
'최고의 결혼'은 이 시대의 연애와 결혼 풍속도를 극사실적으로 묘사한 멜로드라마로 박시연은 전 국민의 주목을 받는 화려한 뉴스 앵커였다가 스스로 비혼모의 삶을 선택하면서 인생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주인공 차기영 역을 맡았다.
차기영은 모두에게 선망의 대상인 잘나가는 앵커이지만 연애에는 서툴고, 성공과 여자로서의 인생 사이에서 고민하는 캐릭터다.
영화 '연애의 목적', '어깨너머의 연인'등의 시나리오를 집필한 고윤희 작가와 드라마 '해피투게더', '피아노', '스타일' 등을 연출한 오종록 PD가 의기투합하고, 박시연, 배수빈이 캐스팅된 '최고의 결혼'은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