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스컬과 의리 빛났다…'비정상회담' 전격 출연

방송인 하하와 스컬 (MBC제공)
'의리파' 방송인 하하가 친구이자 소속가수인 스컬을 위해 전폭지원에 나선다.

하하는 오는 20일, 자신의 소속사 콴엔터테인먼트 소속가수이자 친구인 레게가수 스컬(34, 본명 조성진)과 손잡고 JTBC 신설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녹화를 가진다.

하하와 스컬은 11개국 청년들이 한국의 문화상에 대해 난상토론을 벌이는 '비정상회담'에서 평소 가치관에 대해 가감없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정규앨범 14곡 중 대다수 곡이 방송3사 방송불가판정을 받은데다 19금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스컬의 입담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비정상회담' 출연은 오는 17일 첫 솔로 정규 앨범 'KING O' IRIE'를 발표하는 스컬의 방송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일환이자 평소 절친한 김명정 작가와의 '의리'를 위한 행보다. 하하는 과거 김명정 작가와 함께 MBC 뮤직 '하하의 19TV 하극상'에서 함께한 바 있다.

하하의 의리는 방송가에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하하의 19TV 하극상' 출연 당시에도 자신의 연극배우 친구 박근식 씨 등과 함께 출연했다. 현재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에서 운영하는 식당도 박근식 씨와 박근식 씨의 동생, 자신의 처남 등과 함께 하고 있다.

군입대 전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다가 얼마 전 하하 소속사 콴 엔터테인먼트로 적을 옮긴 스컬은 최근 CBS노컷뉴스와 인터뷰에서 "친구이자 같은 소속사인 하하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14곡을 담은 정규앨범 발매가 가능했다"라며 "덕분에 자메이카와 쿠바 등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