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 마감

국제유가는 14일(현지시간) 상승세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8센트(0.10%) 상승한 배럴당 100.9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12센트(0.1%) 오른 107.35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제유가가 소폭이나마 오른 것은 그간의 하락세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데다 주요 산유국인 이라크와 리비아의 정세가 여전히 불안한 상태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금값은 큰 폭으로 떨어졌다. 기업 실적 호조로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오르자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급격히 떨어진 탓이다.

8월물 금은 전 거래일보다 30.70달러(2.3%) 떨어진 온스당 1,306.70달러에 마감했다. 올해 들어 가장 큰 낙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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