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네덜란드간 3-4위전에서 브라질이 이긴다고 점쳐 틀린 것을 제외하면 93.75%의 정확도다.
MS는 인공지능 디지털서비스 지원체제 '코타나'를 통해 각국의 월드컵 예선 승패와 다른 국제 대회 성적 및 득점 차이 자료를 빅데이터로 활용했다.
또 홈그라운드 이점, 지역적 근접성, 잔디 상태, 경기 때 날씨와 같은 다양한 요소를 챙기고 스포츠 도박시장에서 나오는 정보도 정확도를 높이는 데 이용했다.
MS는 그 결과 예측 정확도 경쟁에서 라이벌 구글을 앞섰다.
구글은 16강전 8경기와 준결승전 2경기의 승부를 맞혔지만, 독일-프랑스간 8강전 승부 예상은 틀렸다.
앞서 MS는 빅데이터 분석을 이용해 2012년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와 지난해와 올해 아카데미상 수상 결과, 인도 총선 결과 등을 성공적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