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셀틱, 김보경 영입 두고 협상 중"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카디프시티에서 뛰고 있는 김보경(25)과 관련해 스코틀랜드 셀틱으로의 이적설이 나왔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0일(한국시간) 셀틱이 김보경을 영입하기 위해 카디프시티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만약 이적이 이뤄진다면 김보경에게는 나쁘지 않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보경은 카디프시티를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킨 주역 중 한 명이지만 팀은 1년 만에 다시 2부리그로 강등됐다. 올 시즌 팀내 입지는 좁아졌다. 챔피언십 3경기째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 기간에 팀은 2승1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셀틱은 한국과 인연이 많은 팀이다. 과거 기성용(스완지시티)과 차두리(FC서울)이 셀틱에서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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