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은 30일(한국시각)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5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볼턴과 이청용은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볼턴은 개막 후 5경기 연속 무승(1무 4패)이다. 이청용 역시 5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지금까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이 경기에서 볼턴은 전반 17분 스티븐 워녹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줄곧 끌려다니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다 패했다.
한편 김보경(25.카디프시티)의 리그 첫 출전은 또 다시 무산됐다.
김보경이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나란히 강등된 카디프와 풀럼은 1-1로 비겼다. 카디프는 전반 22분 팀 후글란트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10분 켄와인 존스가 동점 골을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