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부터 BIA4까지…故 은비 빈소 아이돌 ★ 조문행렬

레이디스 코드 멤버 은비의 빈소.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제공)
꽃다운 나이에 생을 마감한 고(故) 은비(본명 고은비·22)의 빈소엔 밤새 추모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생전 고인이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로 활동했기 때문에 많은 가요계 선·후배 동료들이 빈소를 방문했다.

함께 활동해 온 걸그룹 에이핑크, 달샤벳, 베스티와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비원에이포 등은 빈소를 찾아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다. 솔로 가수인 조정치, 김예림, 유성은, 주니엘 등도 조문 행렬에 동참했다.

화환으로 애도를 전한 아이돌 그룹과 솔로 가수도 많았다.


투애니원, 애프터스쿨, 티아라, 가희, 마야, 적우 등은 모두 고인의 빈소로 근조 화환을 보냈다.

레이디스 코드의 소속사인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도 있었다.

래퍼 겸 배우 양동근, 배우 정준, 오윤아, 신민철, 뮤지컬 배우 정재은, 가수 럼블피쉬, 선우 등은 빈소를 방문해 고인을 죽음을 기렸다.

이밖에 개그맨 박성광, 김대성 등도 은비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한창 꿈을 펼칠 나이에 불운한 사고로 세상을 떠난 만큼, 빈소의 분위기는 매우 침통했다는 전언이다.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일 "(조문객들이) 많이 울었고, 마음 아파했다"고 전했다.

고인의 장례는 기독교 식으로 치러지며 서울 추모공원에서 화장 후,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발인은 오는 5일 오전 8시에 엄수된다.

고(故) 은비는 지난 3일 새벽 대구에서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이동하던 중 영동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갓길 방호벽을 들이 받는 빗길 사고를 당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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