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0일 "결산일 현재 보유계약에서 발생하는 장래 이익금을 현재가치로 따지는 보유계약 가치를 산출하는 '모니터링 내재가치(MEV)'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 모델를 통해 요인별로 순자산가치와 보유계약가치의 변화 정도와 방향을 진단하고 금리변화에 대한 민감도를 분석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MEV 분석결과, 이상징후가 나타난 회사에는 소명을 요구하고 그 원인이 장기적 내재가치를 해치는 등 중요하다고 판단되면 임직원 성과평가에 반영토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