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인가구는 403만명. 이중 배우자나 자녀가 없는 경우는 150만명으로 추산된다.
이들은 갑작스런 재해나 교통사고 등으로 사망 후 집안정리, 재산상속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엔젤사후는 계약을 맺으면 유언에 따라 유해를 처리하고 집안정리, 유품처리, 동산이나 부동산을 정리해 상속자에게 전달한다.
이종화 엔절사후 사업본부장은 "상속자가 미성년자일 경우 보호기관이나 친인척에게 가더라도 성인이 될 때까지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보호한다"고 전했다.
엔젤사후는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회원가입 시 1명당 1만원을 적립해 독거노인에게 기부하고 내년 5월부터는 소년소녀가장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