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전 액땜? 러블리즈-iKON 구설수로 '신고식'

러블리즈 서지수는 자질 문제, 비아이는 아버지 문제로 구설수 올라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와 아이콘의 멤버 비아이. (울림 엔터테인먼트 제공, YG 엔터테인먼트 제공)
갓 데뷔를 앞둔 따끈따끈한 신인 아이돌 그룹들이 아픈 신고식을 치르고 있다. 그들을 둘러싼 각종 구설수가 문제가 된 것.

신인 걸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서지수는 자질 문제로 논란에 휩싸였다.

그의 데뷔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네티즌들은 온라인을 통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서지수가 데뷔 전 인기 아이돌을 대상으로 부적절한 언행을 일삼고, 적절치 못한 사진을 유포했다'는 주장이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이는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고, 선처는 없을 예정"이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의 진실 공방은 쉽게 수그러들지는 않을 전망이다.

러블리즈는 오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K-ART 홀에서 쇼케이스를 열며 17일에는 데뷔 앨범 'GIRLS` INVASION'을 발매한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기대주 아이콘(iKON)의 비아이(B.I) 역시 아버지 문제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달 28일 언론 보도를 통해 비아이의 아버지 A 전 대표가 회삿돈 24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여론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한 쪽은 해당 사건과 비아이가 직접적으로 무관함을 주장하고, 다른 쪽은 피해자들이 있는 상황에서 비아이를 무작정 감싸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비아이가 아이돌 가수로 데뷔할 수 있는 환경에 해당 사건이 일정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YG는 이에 대해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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