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희, 여고생 탐정된다…'선암여고 탐정단' 캐스팅

배우 진지희. (사진=웰메이드 예당 제공)
배우 진지희가 내신 1등급 여고생으로 변신한다.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연출 여운혁·극본 신광호) 측은 "주인공 안채율 역에 배우 진지희의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진지희가 맡은 안채율 역은 탐성적 지상주의자인 엄마와 천재 오빠 사이에서 아픔을 간직한 여고생이다. 안채율은 엄마의 강요로 선암여고에 강제전학 온 뒤, 의도치 않게 탐정단의 고문 역할을 맡아 비밀을 파헤치게 된다.


그간 아역배우 답지 않은 성숙한 연기력을 보여준 만큼, 여고생으로 분한 진지희의 변신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선암여고 탐정단' 제작사는 "진지희는 나이에 비해 굉장히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며 "그간 진지희의 모습과 다른 새로운 모습을 다양하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장담했다.

'선암여고 탐정단'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학원 추리 로맨스 드라마다. 재기 발랄한 5명의 여고생들이 탐정단을 결성해 학교 주변의 미해결 사건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12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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