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머리 아파 후회하는 주량? 쏘맥 8잔"

반전 이미지 담은 화보 촬영 인터뷰 중 주량 공개

가수 로이킴이 화보 촬영을 통해 진행된 인터뷰에서 자신의 주량을 공개했다.

20일 삐딱하고 불량한 이미지로 변신한 로이킴의 화보가 공개됐다. 로이킴은 어두운 볼링장에서 촬영된 이번 화보를 통해 평소 지니고 있던 반듯한 이미지를 벗어 던졌다.

로이킴은 "이것도 내 모습이다. 껄렁껄렁하고, 일부러 삐딱하게 말 안 듣고, 유치하게 장난도 잘 친다"면서 "사람에겐 한 성격만 있는 건 아니다. 할머니 앞에서의 모습과 친구 앞에선 다 다르듯 여러 면이 공존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아니란 걸 알면서도 삐딱해지고 싶을 때가 많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스케줄 가야 하는데 눈 떴다가 다시 감는다던가, 다음 날 화보 촬영이 있지만 맥주를 마실 때도 있다"며 "평소에 기분 좋아지는 주량은 맥주 두 잔, 다음 날 머리가 아파서 후회하는 주량은 쏘맥 8잔"이라고 전했다.

한편 로이킴은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2014 로이킴 라이브 투어 홈'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서울·대구·대전에 이어 오는 22일 부산, 29일 창원 공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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