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김대명은 사무실 책상에 앉아 슬쩍 미소 띤 얼굴을 보이는가 하면 이내 일에 몰두한 듯 턱을 괴고 컴퓨터 화면을 지긋이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이기적이지 못하다'는 이유로 맞선녀에게 퇴짜를 맞으며 32년 '모태솔로' 기록을 이어가는 '김동식 대리'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와 반대로 이날 공개된 사진 속 김대명은 여심을 자극할 만큼 '훈대리' 포스를 물씬 풍긴다.
극중 김대명은 원작의 캐릭터를 그대로 가지고 온 듯한 듬직한 외모와 실제 회사원 같은 리얼한 실생활 연기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상식 차장'(이성민 분)과 '장그래'(임시완 분)의 사이에서 중심을 잡는 역할을 하는 그는 매회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