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이번엔 아쿠아리움 누수 사고

제2롯데월드(롯데월드타워). (윤성호기자 / 자료사진)
국내 최대 규모 수족관으로 축구장 1.5배 크기인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물이 새는 사고가 나 롯데월드 측이 보수 작업을 벌였다.

롯데월드 측은 "지난주 토요일 오전 아쿠아리움 측면 실리콘 부분에 생긴 균열로 누수가 발생했으며 현재는 복구가 완료된 실리콘이 굳기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바로 아래 석촌변전소가 있어 누수가 발생할 경우 심각한 안전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컸던 곳이다.

한편, 롯데월드 측은 9일 오전 건물 앞에서 누수 사실을 생방송으로 전하던 YTN 카메라를 막아서는 등 보도를 방해해 물의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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