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문화컨텐츠 산업 창조경제 주역으로 키우겠다"

박근혜 대통령 2015년 신년기자회견 (사진=KTV 영상 캡쳐)
박근혜 대통령은 문화 컨텐츠 산업을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12일, 신년기자회견 기조발언에서 "세계가 문화영토, 디지털 영토를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현 시점에 이 기회를 놓치면 우리는 미래 성장동력을 잃게 되고 다음 세대의 먹거리도 없어지게 될 것"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박 대통령은 "적극적인 지원과 육성으로 무형의 자산을 가치화 시켜 문화 컨텐츠 산업을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키워 나가겠다"면서 "거기에 우리의 장점인 디지털 파워가 결합되면 전 세계 디지털 소비시장의 흐름을 바꾸는 신 디지털 문화산업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와 컨텐츠를 만드는 곳에서 고급과 수요가 유기적으로 순환되는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하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새로운 시장도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박 대통령은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이렇게 문화를 통해 미래 시장을 개척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어 국제 사회의 문화강국이 되도록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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