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청와대가 향후 특보단 운영 등 조직개편과 소통 강화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이 국민 인식과 괴리되어 있다는 언론 보도가 많은데, 내부적으로 어떻게 평가하는가”라는 질문에 “여러분의 시각을 존중하고, 여러분이 어떻게 보는지에 대해 귀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민 대변인은 청와대 조직개편 방향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안이 완성되면 적절한 시기에 발표하게 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