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호주 멜버른에서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을 치르는 대표팀에서 현재 차두리와 김창수, 장현수, 남태희, 한교원이 각각 한 장의 경고를 안고 있다.
이들은 8강전에서 옐로우 카드를 받을 경우 경고 누적으로 인해 4강전에 뛸 수 없다.
8강전만 잘 버티면 된다. 1회 경고는 8강전이 끝나면 소멸되기 때문이다.
현재 대표팀은 예기치 못한 부상 변수 탓에 선수층이 다소 얇아졌다. 이청용과 구자철이 더 이상 경기에 뛸 수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남태희와 한교원 등 미드필더들의 경고 관리가 특히 더 중요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