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조규찬 등 나가수3 '음악감상실' 멤버 확정

이본, 김이나, 권태은도 합류

(제공 사진)
김연우, 조규찬, 이본, 김이나, 권태은이 나는 가수다- 시즌 3의 음악감상실 멤버로 확정됐다.

MBC 대표 음악버라이어티 ‘나는 가수다-시즌3’(기획 박현호 / 연출 강영선, 김준현 / 이하 ‘나가수3’) 측은 21일 “가수 김연우-조규찬, 방송인 이본, 작사가 김이나, 음악감독 권태은 총 5명이 ‘음악감상실’ 멤버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음악감상실’은 다양한 분야에서 이름이 난 음악 전문가들로 구축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보컬의 신’ 김연우와 국내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조규찬을 비롯해 90년대 라디오 DJ로 맹활약했던 이본, 숱한 인기 곡들을 배출해 낸 작사가 김이나, 국내 최정상 급 음악감독 권태은이 출연해 ‘나가수3’에 힘을 실을 예정.


이들은 해박한 음악적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경연에 참가하는 가수들과 무대에 대한 얘기를 나누며 숨겨진 이야기를 발굴하고 음악적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김연우와 조규찬은 ‘나가수’의 출연 경험자인 만큼 음악적 지식뿐만 아니라, 무대 위에 서있는 출연자들의 떨리는 감정을 이해하는 감성적인 코멘트를 해줄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최근 무한도전 -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서 MC를 맡았던 이본의 출연 역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본은 1995년부터 9년간 라디오 진행을 이어가며 90년대 가요계 음악을 널리 알리는데 일조했고, 음악프로그램의 MC로도 맹활약했다.

또한 아이유의 ‘좋은 날’, ‘잔소리’, ‘너랑 나’ 등을 작사한 작사가 김이나와 2003년부터 약 5년간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석 프로듀서를 역임한 음악감독 권태은의 합류 역시 관심을 모은다.

한편, 시즌제로 첫 선을 보이는 MBC 대표 음악버라이어티 ‘나가수3’는 오는 30일 금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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