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가분한 슈틸리케호, 경고 주의보 해제

(자료사진/노컷뉴스)

55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한국 축구 대표팀에 경고주의보가 해제됐다.


2015 호주 아시안컵 조별리그 3경기와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을 치르는 동안 총 7명의 선수가 경고를 받았다. 차두리, 남태희, 장현수, 김창수, 한교원 등 기존 5명에 8강전에서는 기성용과 곽태휘가 옐로카드를 봤다.

8강전을 끝으로 경고는 모두 소멸됐다. 경고 2장이 쌓이면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는 규정이 있지만 8강전이 끝나면 한 번의 옐로카드 기록은 소멸된다.

따라서 준결승전은 물론이고 이후 열리는 결승전이나 3-4위전의 경우 경고 누적에 대한 우려 없이 경기에 나설 수 있다. 최대 전력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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