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 최근 10년간 최고

서울 아파트 전셋값의 고공행진이 비수기인 1월에도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였다.

1월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1.06% 오르며 최근 10년간 1월 전셋값 변동률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를 상승했다.


신도시는 매매전환이나 신혼부부 등 실수요 위주의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0.02% 올랐고 경기ㆍ인천(신도시제외)은 안산, 광명 위주로 아파트 가격이 오르면서 0.04% 상승했다.

전세시장은 만성적인 전세매물 부족으로 전셋값 오름폭이 확대됐다.

특히 서울은 서초, 강동을 중심으로 재건축 이주 수요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며 0.20% 상승률로 지난 주보다 상승폭이0.04%p 커졌다.

신도시도 김포한강, 평촌, 분당을 중심으로 전셋값이 올라 0.07% 상승했고 경기·인천의 경우 안산, 과천이 전셋값 상승을 주도하며 0.0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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