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1% 수익공유형 모기지와 2%대 전환대출의 정책 목표가 서로 배치된다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신 위원장은 "국토부의 수익공유형 모기지는 주택을 사려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금융위의 2%대 대출 상품은 단기·변동금리를 장기·고정금리로 바꿔 안정적으로 가져가자는 것"이라면서 "가계대출 수요에 여러 측면이 있는 만큼 두 상품은 상호 보완적인 관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익공유형 모기지는 3천가구를 시범사업으로 하는 것으로 재원을 무한대로 늘리기는 어려운 것으로 안다"면서 "그 정도 규모가 가계부채 규모를 변화시킬 정도는 아니"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