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영화 '소셜포비아'에서 경찰고시를 준비하다 SNS로 인해 한 여성 네티즌의 죽음에 휘말리게 된 고시생 지웅 역을 맡았다.
변요한은 27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소셜포비아' 시사회에서 "저도 지금 SNS를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행히도 '소셜포비아'를 찍은 후에 SNS를 시작했다. 조심스럽게 많은 생각을 하며 밀도있게 하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SNS의 양면성에 대해서도 짚고 넘어갔다.
변요한은 "소통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좋게 생각하는 편이다. 예민하고 조심해야 할 부분들을 생각한다면 그렇다"고 의견을 말했다.
영화 '소셜포비아'는 사회에 광범위하게 번진 SNS 문화를 담은 영화로, 대중에게 비난받는 여성 네티즌 레나가 '현피'(온라인에서 만난 사람과 실제로 만나 싸우는 행위) 당일에 죽음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