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피습 리퍼트 대사 '위로 전화' 검토

중동의 UAE를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피습을 받은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에 위로의 전화를 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 수석은 5일 “박대통령이 오늘 피습을 당한 리퍼트 대사와 통화할 계획이 있느냐”는 기자 질문에 “예, 모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 수석은 “박 대통령이 UAE 아부다비에서 피습사건을 보고 받자마자,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박흥열 경호실장 등과 긴밀한 대책을 협의하고, 서울의 이병기 비서실장과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등과 협의를 통해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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