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레이, 中서 스크린 도전…SM 콘서트는 불참

엑소 멤버 레이. (사진=황진환 기자)
그룹 엑소 멤버 레이가 중국에서 가수가 아닌 배우로 스크린에 도전한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레이가 배우 장쯔이 제작의 영화 '종천아강'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지난달 '루머'라고 부인했던 때와 입장이 달라진 것에 대해서는 "당시 캐스팅이 완료되지 않은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사실은 레이의 중국판 SNS를 통해 알려졌다. 그는 18일 자신의 SNS에 "저의 첫 번째 영화 '종천아강'에서 누군가는 아빠와 엄마를 누군가는 아이 역을 맡게 됩니다. 저는 어떤 역할을 맡을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영화 촬영에 들어가면서 레이는 오는 22일 열리는 'SM타운 라이브 인 대만'에 불참하게 된다.

'종천아강'은 궈징밍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한 부부가 자식을 갖기를 비는 과정 중 하늘에서 의외의 자식이 부부에게 떨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레이는 중국 배우 진학동, 리샤오루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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