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 오른 CCTV 영상을 보면 차도르를 입은 한 여성이 사람들로 붐비는 병원 복도 벽으로 조심조심 다가가 선다.
차도르는 얼굴만 내놓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가리는 무슬림 복장이다.
이 여성은 20여 초 뒤 자리를 뜬다. 그런데 떠난 자리에는 거무스름한 게 보인다.
벽에 가까이 선 채 볼일을 본 것이다. 지나던 사람들은 냄새가 나는지 거무스름한 물체를 쳐다본다.
바로 모퉁이 옆에서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붐비는 모습도 보인다.
영국의 메트로는 이 영상은 터키 이스탄불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어 "최소한 우리(영국)의 병원에는 화장실은 있다"고 꼬집었다.
이 영상은 지난달 26일 낮 12시에 촬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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