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컴백 미뤘다 "4월 대전 합류 NO"

걸스데이(자료사진/황진환 기자)
그룹 걸스데이(민아, 혜리, 유라, 소진)가 컴백 시기를 미뤘다.

3일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에 “걸스데이의 컴백 시기를 5~6월로 미뤘다”고 밝혔다.

앞서 걸스데이 측은 4월을 목표로 컴백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관계자는 “곡 작업이 늦어진 게 컴백 시기가 바뀐 가장 큰 이유”라며 “멤버들의 개별 활동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최근 걸스데이 멤버들은 활발한 개별 활동을 이어왔다. MBC ‘진짜 사나이’ 출연 후 주가가 오른 혜리는 JTBC ‘선암여고 탐정단’, SBS ‘하이드 지킬, 나’에 캐스팅 돼 연기 활동을 했고, 다수의 광고 촬영 스케줄도 소화했다.

또 유라는 MBC ‘우리 결혼 했어요’, 소진은 SBS ‘떴다 패밀리’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민아는 현재 ‘나도 여자예요’로 데뷔 후 첫 솔로 활동을 하고 있는 상태다.

이 관계자는 “민아의 솔로 활동이 빠르면 다음주에 마무리 된다. 이후 모든 멤버가 컴백 준비에 매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4월 가요계는 음원 파워를 지닌 가수들간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미 엑소, 미쓰에이가 앨범을 발매하고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누션, 소녀시대, 보아, EXID, 박효신, 이문세, 박진영 등이 출격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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