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내한이 예정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감독과 배우들이 비공식으로 입국한다.
공교롭게도 내한하는 날이 4·16 세월호 1주기 당일인 만큼, 한국의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서라고 수입사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측은 14일 전했다.
이에 따라 공항 내 포토라인 등 취재 안내는 진행 되지 않는다.
내한 이튿날인 17일 잡힌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수현, 조스 웨던 감독이 참여하는 기자간담회와 관객 대상 행사는 예정대로 열린다.
어벤져스2는 23일 개봉한다.